최종편집 : 2024.05.21 21:18
Today : 2024.05.22 (수)
피해학생 학부모의 주장에 따르면, 코치는 특별훈련을 한다며 학생들을 폭력적으로 대우했다. 이에는 정강이를 발로 차고 등을 때리는 행위, 라켓으로 머리를 치는 등의 폭력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훈련 중 말을 하지 말라는 지시와 다른 학생들을 왕따 시키는 등의 괴롭힘 행위도 포함되었다. 또한, 학부모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학생을 억지로 괴롭히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피해를 입은 아이들과 그들의 학부모들은 이러한 상황을 여러 차례 신고하고 상담을 요청했으나, 코치의 반성이나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치와의 상담, 학교의 상담, 학부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치의 반성이 없었고, 학교에서의 조치가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교육기관에는 학부모의 요청으로 신고가 접수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학교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조치에 대한 문의가 있었으나, 코치에 대한 처벌이 어렵다는 이유로 피해 학부모는 학교폭력 신고를 취소하고 아동학대로 신고 처리되었다.
피해학생 학부모는 “우리 아이뿐만 아니다 다른 학생도 피해를 입었지만 신고는 우리만 진행한 상태이다”라며, “지난 3월부터 신경과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30일,서산경찰서 여청통합수사팀 관계자 “사건배당 전으로 빠른 시일 내로 사건 배정하여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 말했다. 아울러, 서산시청 아동보호팀 관계자 “29일 서산경찰서에서 사건 공유 받아 접수, 오는 5월5일 피해학생 상담을 진행하여 상확을 파악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사회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과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이 사건은 아동학대의 중요성과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은 이러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정서적 안녕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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